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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에 술한잔 하기 좋은 작은 횟집 해녀집



길동 누룽지집 옆에 있는 작은 횟집 해녀집.

몇 년 전에 여기서 조개탕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다.

연어 먹을 곳을 찾다가 오랜만에 방문.



생연어를 시켰다.

(연어를 시키면 오징어 튀김과 주먹밥이 나온다고 작게 쓰여있다.)



해녀 집이라서 메뉴판 옆에 아주 크게 해녀 사진이 있다.



우왕. 다슬기당.

다슬기살을 쏙쏙 빼먹고 있으니,



아름다운 자태의 연어등장.



아름답도다.



연어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연어만 먹다 보면 느끼할 수 있으니,

공기밥 시켜서 김에 밥 올리고 연어 올려 마끼처럼 즐기기.



생양파도 듬뿍 올려서 먹으면 맛있다.




연어에 정신 팔려있을 때쯤 나온 주먹밥.

쉐킷쉐킷 비비고 주물러서 



대충 주먹밥 모양을 만들어준다.



이렇게 먹으면 연어 초밥.



오징어 튀김도 나왔다.


?


연어, 공기밥 1, 주먹밥, 오징어 튀김까지 클리어하고 이게 뭐죠?



"후식 바지락 칼국수 입니다. 입가심용이죠."


"국물이 끝내주네유."



몇 년 만에 방문했지만, 여전히 만족스러웠던 해녀집.

그동안 왜 안 갔을까.

여기는 회도 신선하지만 국물 요리가 일품이다.

특히 추천하는 문어 조개탕.

다음에는 조개탕을 먹으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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