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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 많이 들어있다.

다소 생소한 성분의 설포라판[Sulforaphane] 이란?

항산화 기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항암 및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억제 효과 이외에 

염증 유발인자 활성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로콜리

아무리 몸에 좋아도 비싸고 구하기 힘들면 무슨 소용인가.

단돈 천 원으로 구할 수 있는 슈퍼푸드다.

 

 

브로콜리는 가운데가 볼록 솟은 것으로 고른다.

 

 

한파 때문인지 살짝 얼어 있다.

 

 

봉오리와 줄기를 따로 잘라준다.

한입 크기로 썰면 찌기도 편하고 먹기에도 좋다.

 

 

설포라판이 가장 많이 들어있다는 줄기 부분.

셀러리 처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흔히 먹는 봉오리 부분보다 잎과 줄기 부분에 설포라판이 훨씬 많이 들어있다고 한다.

(보기별로 안 좋아 자주 버렸는데....) 

 

브로콜리 세척 방법

소금물이나 베이킹소다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깨끗한 물로 헹군다.

 

잔류 농약이 많은 채소 깨끗이 씻는 방법.

식품의약품안전처 실험 결과 흐르는 물에만 씻는 것보다 

1분 이상 물에 담갔다가 그 물은 버리고 새 물을 받은 뒤 

손으로 저어서 씻는 방법이 농약 제거에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브로콜리는 물에 오래 삶거나 전자레인지에 가열하면 효능이 떨어진다고 한다.

살짝 찌거나 기름에 살짝 볶아 먹는 것이 영양소 파괴가 가장 덜 된다고 한다.

쪄서 먹을 건데 색깔 파래지라고 괜히 소금 조금 넣어본다.

 

 

물이 끓으면 찜 판을 넣고 브로콜리 모두 투하.

 

 

뚜껑 닫고 3분 이하로 찐다.

오래 찌면 물러져 별로다.

 

 

잘 쪄진 브로콜리.

 

 

찬물에 퐁당 담가 한번 씻는다.

 

 

물기 제거해서 바로 먹으면 된다.

브로콜리는 쉽게 무르기 때문에 많이 남았다면 소분하여 냉동 보관해야 한다.

냉동 보관한 브로콜리는 볶음 요리나 파스타, 요거트 스무디 등에 넣어 먹으면 좋다.

 

 

브로콜리를 활용한 여러 가지 요리법이 있지만,

쪄서 바로 초장 콕 찍어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

 

 

줄기야 이제 안 버릴게.

 

 

초장 쭉 짜서 찍어 먹으면

입맛도 돋우고 느끼한 음식 먹을 때도 잘 어울린다.

 

 

오늘부터 시작된 줄기 사랑.

아삭하다.

 

 

설포라판은 브로콜리 외에도 콜리플라워, 양배추, 방울양배추, 케일, 청경채. 콜라비

초록색을 띠는 채소에 많이 들어있다고 한다.

건강관리를 위해서 영양제 섭취나 운동도 좋지만, 값싸고 친숙한 채소로 식단관리부터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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