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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추리알 장조림에 식감이 쫄깃한 미니 새송이버섯을 넣었다. 

고기 넣은 장조림보다 국물이 깔끔하고 버섯 향이 진하지 않아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미니 새송이버섯 메추리알 장조림 만들기


 재료

메추리알 30알

미니새송이버섯 10~20개

물 1컵

간장 2/4컵

맛술 3큰술

올리고당 1큰술

설탕 1큰술



메추리알은 삶기 30분 전에 실온에 꺼내두었다가 찬물에 넣은 뒤 식초 1큰술과 소금 1큰술을 넣고 삶는다.



메추리알은 물이 끓어오른 뒤 4분 삶으면 반숙, 7분 삶으면 완숙이 된다.



삶은 후 찬물에 담근다.



식힌 메추리알은 밀폐용기에 담은 뒤 물을 조금 넣어 뚜껑을 닫고 흔들어준다.

부딪히며 껍질이 잘 까지는 상태가 된다. 




껍질을 벗긴 메추리알은 찬물에 깨끗하게 씻는다.



물 1컵, 간장 2/4컵, 맛술 3큰술, 올리고당 1큰술, 설탕 1큰술을 넣고 끓인다.



조림장이 끓으면 까놓은 메추리알을 넣는다.



중간 불에서 저어가며 끓인다. 자주 저어주어야 간장색이 고르게 밴다.

3분 정도 끓인다.



메추리알을 조리는 동안 미니 새송이버섯을 준비한다. 

크기가 큰 버섯은 반으로 가른다.



버섯을 조림장에 넣고,



골고루 저어준다.



조림장이 반 컵 정도 남을 때까지 중간 불에서 조린다. 



메추리알 장조림 완성.

메추리알을 잘라보니 속까지 잘 익었다.



든든한 저장 반찬 장조림. 

두고두고 즐길 수 있다.



밑반찬이지만 만들어 놓으면 한두 번 만에 다 먹곤 한다. 



짭조름한 간장에 푹 찍어 먹기.

메추리알도 새송이버섯 못지않게 쫄깃하다.



쫄깃한 미니새송이버섯.

새송이버섯은 비타민C가 느타리버섯의 7배, 팽이버섯의 10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다.

다른 버섯에는 거의 없는 비타민 B6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무기질의 함량도 다른 버섯에 비하여 매우 높다.



한입에 먹기 좋은 메추리알과 미니 새송이버섯으로 장조림을 만드니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좋다.

시중에 파는 깐 메추리알로 만들면 10분도 채 안 걸려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밑반찬이다.


다 먹는데 10분도 안 걸렸다는 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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