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백종원 도토리묵 무침 황금레시피

탱글한 식감이 매력적인 도토리묵 무침.

묵은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도 좋고, 반찬이나 술안주로도 좋다.

도토리 속의 아콘산 성분은 중금속 해독에 탁월하다고 한다. 

도토리묵을 무칠 때는 식초를 꼭 넣어야 묵의 떫은맛이 나지 않는다. 

백종원의 도토리묵무침 레시피

●재료

도토리묵 1모(410g)

오이 1/4개

당근 1/4개

풋고추 1개

홍고추 1개

상추 4~5장

쑥갓 20g

쪽파 20g

다진 마늘 1큰술

간장 4큰술

설탕 1큰술

식초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2큰술

●조리법

1. 넓은 볼에 다진 마늘(1T), 간장(4T), 설탕(1T), 고춧가루(1T), 깨소금(1T)을 담고,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2. 양념장에 오이, 당근, 고추를 넣는다.

3. 채소와 양념을 골고루 섞어서 양념이 고루 묻게 한다.

백종원의 TIP

묵을 무칠 때는 양념장에 단단한 채소를 먼저 무친 뒤 부드러운 묵과 잎채소를 넣어 가볍게 버무려야 묵도 채소도 으깨지지 않는다.

4. 상추와 쑥갓은 2cm 폭으로 썬다.

5. 도토리묵은 길게 반으로 썰어 1cm 두께로 썬다.

6. 도토리묵과 상추, 쑥갓을 3에 넣고 참기름(2T)을 넣고 으깨지지 않게 섞는다. 

도토리묵 무침 완성.

통깨 솔솔 뿌려 마무리했다.

딱딱하게 굳은 묵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말랑해지면 찬물에 헹궈서 썬다. 쫀득한 식감이 살아난다.

도토리는 피로회복 및 숙취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술안주로 많은 먹는가보다!

수분이 많고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지만, 탄수화물이 상당량 함유되어 있어서 과잉 섭취는 피해야 한다. 

뭐든 과유불급!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의 마지막 주말이다. 

추위가 확실히 누그러졌다.

막걸리 한 잔과 도토리묵 무침을 먹으며 2월을 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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