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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 삼겹살에 소주가 먹고 싶어서 강남역에 나갔습니다. 

강남역 삼거리포차 뒷골목에는 많은 고기집들이 있죠! 

손님도 꽤 많아보이고 작명 센스도 돋보여 (삼겹살이 칼을 맞았다니....) 들어가 보았습니다! 



삼겹살 1인분과 가브리살 1인분을 시켰어요. 
얼마전 수요미식회에서 가브리살이 나왔는데, 정말 맛있어보이더라구요! 

가브리살이 메뉴에 있길래 냉큼 시켰습니다. 

항정살과 소갈비살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패쓰 : )





칼집나있는 긴 고기 2줄이 삼겹살 이고요!

나머지는 가브리살 입니다.

맬젓 같은 고기찍어먹는 소스도 나오구요. 익은김치콩나물도 올려주십니다!  



치이익 : ) 

고기 익는 소리에 행복해집니다. 



배고플 땐 어찌나 고기가 안익는지. 

인내심이 다할때쯤. 



"드셔도 됩니다." 

제일 반가운 소리 : ) 



직원분께서 구워주시고 잘라주셔서 너무 편했어요! 

파절이 까지 올려서 구워봅니다 : )



고기냉면 그리고 된장찌개는 필수죠! 

아쉽게도 된장찌개는 없었지만 기본으로 제공되는 김치찌개가 있었어요! 



냉면으로는 모자라 공기밥도 추가합니다. 

한국인은 역시 밥이 들어가야죠. 

볶음밥처럼 다같이 볶아먹었습니다 : )



삼겹살은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 )

가브리살도 쫄깃하고 고소해서 맛있었네요.

강남역에서 맛있는 삼겹살집 찾으시면 칼맞은삼겹살 적극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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