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아침 식사로 딱 하얀순두부찌개 끓이기 순두부백탕

하얀 순두부찌개, 순두부백탕 만드는 방법

 

고춧가루를 넣지 않고, 하얗게 끓이는 순두부찌개.

얼큰한 순두부찌개는 간장으로 간을 했다면,

흰 순두부찌개는 소금과 액젓으로 간을 한다.

 

 

 

 

재료

순두부, 계란1개, 대파조금, 고추, 맛소금, 멸치액젓

 

달걀 하나는 깨트려 풀고, 대파 조금, 청양고추 잘게 썬다.

 

 

물 1컵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꽃소금과 멸치 액젓으로 약간 강하게 간을 한다.

멸치 액젓 1큰술, 소금 1고집 넣었다.

순두부가 들어가면 조금 싱거워진다.

 

 

간한 국물에 순두부를 숟가락으로 큼직하게 떠 넣는다.

 

 

끓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풀은 달걀을 조금씩 쭉 돌려가며 붓는다.

 

 

 

몽글몽글 거릴 때까지 저어준다.

달걀을 넣고 오래 끓이면 텁텁해지므로 5초 정도만 더 끓이고 바로 불을 끈다.

 

 

금세 담백한 순두부 완성이다.

 

 

통깨까지 솔솔 뿌려 먹었다.

고명은 취향껏 올려 먹으면 되겠다.

 

 

부드러운 두부와 달걀에 대파를 넣으니 대파의 강한 맛이 느껴져 조금 안 어울렸다.

다음에는 대파를 빼고 부추를 넣거나 쪽파를 넣어야겠다.

맛도 보기에도 더 좋을 것 같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해서 훌훌 들어간다.

부드러운 달걀찜을 먹는 것 같다.

(사실 연두부 달걀찜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두부 가게를 그냥 지나치기 힘들다.

값도 싸고 영양가도 풍부한 두부.

순두부 한 봉지 사다 보글보글 끓여 먹고 든든히 집 밖을 나가길.

 

 

얼큰한 돼지고기 순두부찌개 끓이는 방법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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