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시장을 오가며 자주 봐왔던 지도리치킨.늘 사람이 많아 궁금했던 곳이다. KFC치킨과 비슷한 맛일까.기대된다. 지도리치킨의 대표메뉴.크리스피 한마리(9,000원)를 주문했다. 대형 프렌차이즈 치킨의 거의 반 가격이다. 주문과 동시에 초벌로 튀겨논 닭을 다시 한번 튀긴다.치킨 튀기는 소리는 언제 들어도 좋다.꼭 빗소리 같기도. 지도리 양념과 치즈머스타드도 추가로 시켰다.총 만원의 행복이다. 기다림. 행복하다. 지도리의 의미.지도리 치킨을 먹고 부자 되고싶다. 알람소리와 함께 기름에서 나온 녀석들. 얼른 집에가서 먹고싶은 급한마음에 사진이 흔들렸다. 치막(치킨+막걸리)은 어떤맛일까.치맥을 하려 했으나왠지 모르게 막걸리가 먹고싶어 막걸리를 샀다. 시작해볼까.치막을 하며 MBC연예대상을 예상해 본다. 바삭바삭..
곧 있으면 2018년 새해가 밝아온다. 새해 첫날에 가끔 가족들과 속초 바닷가에서 일출을 보곤했다.부모님은 리조트 프론트에 전화를 걸어 일출 시간을 확인하곤 했었다."해 뜨는 시간이 언제에요?"직원은 시, 분 단위까지 정확하게 안내해 주어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 원하는 장소의 정확한 일출 시간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한국천문연구원에서 날짜와 장소별 일출 시간 및 일몰시간을 자세히 볼 수 있다.주요 일출명소의 일출시간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 하면 좋을 것 같다. 바로가기 주소는 아래에 첨부한다. 한국천문연구원https://goo.gl/fd6uRh 서울의 일출 시간을 확인해 본다. 날짜를 입력하고 검색버튼을 누르면 일출몰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2018년 1월 1일 서울의 일출 시간은 7시 47분이다. (..
길동에서 간단히 술 한잔 하기 좋은 포장마차를 발견했다. 평범해 보이는 외관.자주 지나다니던 길인데, 지나치기만 했었다. 제법 연세가 있어보이는 남자 사장님이 혼자 운영하신다. 사장님께서 직접 요리하시고 서빙하시고 손님들과 술도 같이 드시더라는. 고민끝에 곱창전골을 주문했다. 미역냉국과 마카로니 샐러드가 기본안주. 포차에서 소주가 빠질 수 없지. 새콤 달콤 짭짤한게 간이 기가 막히다. 실패없는 마요네즈 마카로니 샐러드. 김치전을 서비스로 주신다. 배가고파 허겁지겁 먹다보니 선 시식 후 사진. 요깃거리로 소주 한 두잔 하고 있으니 곱창전골이 나왔다.이것이 정말 만 오천원 짜리 곱창전골인가. 푸짐한 비주얼이다. 금세 끓기 시작한다. 구수한 국물에 소주 일병과 공기밥 일그릇 거뜬히 비워내고. 문어숙회 반마리 ..
늦은 성탄절 밤, 길동 뒷골목에 위치한 완도세꼬시에서 늦은 저녁을 먹었다. 들어갈땐 환하게 간판 불이 켜져있었는데, 어둡다. 2명이서 광어 (중)자 주문. "이곳이 횟집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게한 김치들. 특히 파김치와 하얗게 담군 열무김치가 맛있었다. 맛있게 잘 읽은 김치. 적당히 익은 김치는 회와 곁들이기 안성맞춤이다. 알타리 김치. 김치만 봐도 음식을 허투루 내는 식당은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다. 시원하고 담백한 맛에 손이 자꾸 가던 열무김치. "비법이 뭔가요?" 횟집에서 빠질 수 없는 스끼다시. 소라살을 빼먹으며 회를 기다린다. 꽁치 한마리. 요즘은 집에서 꽁치 구워 먹을 일이 없다. 무난했던 튀김. 회도둑 쌈장. 분명 무슨 비법이 있으리라. 많이 짜지 않고 신선했던 간장게장. 추가로 시킬 시..
둔촌동 오륜교회 뒷편, 둔촌사거리 골목 안에 위치한 성내볼데기집에 들렀다. 요즘처럼 추운 날엔 역시 뜨끈한 탕이 최고. 영업시간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라, 늦은 저녁 택시를 타고 부랴부랴 도착했다. 2명이서 세트 소자를 주문했다. 대구 아가미젓갈.호불호가 갈리지만 개인적으로 극호. 흰쌀밥에 올려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없다. 시원한 깍두기. 두번 리필했다. 오랫만에 보는 콩자반. 고추장아찌까지 기본 찬으로 총 4가지가 나온다. 찜을 기다리는 동안 도착한 대구탕. 대구와 곤이, 갖은채소가 들어있다. 미나리는 질겨지기전 재빨리 건져먹기. 시원한 국물에 쫄깃한 대구살을 건져 먹고 있으면 대구뽈찜이 나온다. 소자 라고 믿을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이다. 3명이서 먹어도 충분할 양.콩나물도 수북이. 갖은 양념..
요즘 돼지야채곱창볶음집 보기가 쉽지 않다. 천호동 쭈구미골목 인근, 줄서서 먹는 돼지곱창집이 있다기에 한 번 들러봤다. 명성답게 한시간정도 웨이팅 후 입장. 메인메뉴인 곱창볶음(9,000원/1인분) 2인분을 시켰다. 곱창이 냄비 밖으로 넘칠것 같은 어마어마한 양. 개인적으로 얇은 당면보다 이렇게 굵은 납작 당면을 선호한다. 가게 입구 철판에서 거의 익혀서 가져다 주신다. 숟가락 두개로 세큇 세큇. 국물이 날라가도록 볶아준다. 소스에 푹 찍은 쫄깃한 곱창을 상추에 싸서 한입씩 먹다보면, 바닥이 보이지 않던 냄비는 금세 바닥을 보인다. 잡내없이 양념이 잘 베인 쫄깃한 곱창. 소주안주로 제격이다. 적당히 먹었으면 꼭 먹어야 할 것은? 볶음밥. 남은 양념과 곱창, 상추를 넣고 밥주걱 두개로 쉐킷쉐킷. 살짝 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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