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하기 좋은 빨계떡 틈새라면 천호점 매운 라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먹어봤을 틈새라면!직접 가서 먹으면 봉지라면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더 맛있다.위치는 천호동 로데오 거리 나비쇼핑몰 옆이다. 오랜만에 와서 가격이 얼마나 올랐는지 잘 모르겠다.5년 전에 왔던 것 같은데, 그때도 몇 년 만에 왔었다고 느꼈던 것 같다.이렇게 몇 년 만에 방문해도 사장님이 똑같다. 빨계떡 중간맛이다.적당히 매운맛 즐기는 나에게는 중간맛이 딱 좋다. 매운 거 잘 먹는 사람이라면 가장 매운맛에 도전해보시길... (땀 한 바가지 흘릴 수 있음 주의) 보기엔 별로 안 매워 보이지만 맵다.대파, 콩나물, 계란반숙, 김가루 토핑은 주문할 때 조절할 수 있다. (대파 빼고, 대파 많이, 콩나물 많이, 계란완숙 등) 아무 말 안 하면 ..
블루문 맥주 - 호가든이랑 비슷한 맛 블루문 맥주는 마트에서 처음 보는 맥주였는데, 어떤 커플중 한사람이 블루문 맥주 극찬을 하길래 따라샀다.요즘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수입 맥주 4캔에 만 원 이하로 살 수 있다. 블루문 맥주 4캔에 전용 잔까지 해서 9,900원! 블루문 잔이 깔끔하니 예쁘다. 시원하게 먹으려고 잠깐 냉동실에 넣어놨는데 그새 살짝 얼었다.살얼음 동동 맥주요. 맥주 안주는 롯데마트 양장피다.저녁 시간에 가서 그런지 25% 세일하고 있었다. 9,900원 양장피를 7,485원에 겟! 겨자 소스 2개나 들어있다.이마트 트레이더스 양장피보다 가격이 싸서 양이 훨씬 적을 줄 알았는데, 둘이서 충분히 먹을 양이다. 해파리냉채도 듬뿍 들어있다. 쉐킷쉐킷 섞어보자! 소스를 아낌없이 투척.(달걀은 집에 있..
주양쇼핑 돈까스나라 안 튀긴 돈까스 포장 후기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장터시장편을 볼 때마다 돈까스가 너무 먹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다. 직접 홍은동에 가서 먹을까 했지만, 후기를 찾아보니 아침 일찍 가서 줄 서도 못 먹는다는.... 방송 끝나고 조금 잠잠해지면 꼭 가서 치즈 돈까스를 영접하리라! 아쉬운대로 근처 가장 맛있는 돈까스가 뭘까 생각해본다. 고덕동 '명가돈까스의 치즈돈까스', 주양쇼핑 '두리돈까스의 매운돈까스'가 생각났지만 새로운 곳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주양돈까스의 원조라는 '돈까스나라' 만화가 강풀의 그림 사인이 있었고, 김기방 학창시절 조인성과 함께한 인생메뉴라는 문구가 크게 붙어 있었다. 먹고 갈까 했지만 혼돈하기 싫어서 포장하기로 했다. 안 튀긴 돈까스는 10장에 12,000원. 가성비 ..
길동 장터 순대국 : 순대와 살코기만 먹는 나에게는 도전이다 강동구에서 돼지국밥 좀 먹는다는 사람은 다 아는 길동 장터 순대국이다.프렌차이즈 순대국은 너무 밍밍하다. 돼지 부속 잔뜩 들은 끈적한 순대국을 먹고 싶다는 분들께 추천한다. 순대국 두 그릇을 시키고 소주도 한 병 주문했다. 부추 잔뜩 넣어 먹으면 부추 향 때문인지 냄새가 조금 덜 나는 것 같다. 깍두기는 필수!뜨거운 국밥에 차가운 깍두기 올려서 먹으면 크으.... 장터 순대국의 진하고 뽀얀 국물.다대기, 청양고추, 새우젓, 들깻가루는 취향껏 넣어 먹으면 된다. 본격적으로 먹어볼까유? 내용물부터 확인.찹쌀 순대가 들었고. 돼지 부속, 곱창도 듬뿍 들었다. 다대기를 훌훌 풀고, 부추까지 척 넣어서 먹으면 이게 바로 보양식! 이건 다른 날 찍은 사진..
오뚜기 쇠고기미역국 : 참기름을 꼭 추가해서 먹을 것 마트 라면코너에서 발견한 '오뚜기 쇠고기 미역국'오뚜기가 미역국 잘 만드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 아닌가!망설임 없이 장바구니에 담았다. 포장을 뜯으니 면과 건더기스프와 액체스프가 있다. 미역국 라면의 핵심은 미역 아니겠는가.미역은 개미눈물만큼 넣어놓고 미역국 라면이라고 하는 건 아닌지, 건더기 스프를 뜯어서 미역의 양을 확인해보았다.넉넉한 양의 건미역.주황색으로 보이는 것은 쇠고기 후레이크다. 액체스프는 진한 녹색의 액상 형태이다. 냄새를 맡아보니 미역국 향이 났다.미역국 엑기스를 농축해서 담아놓은 것 같다. 조리법은 일반 라면 끓이는 방법이랑은 조금 다른데, 물이 끓기 전에 건더기 스프(미역)를 넣고 물을 끓인다. (미역 불리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
생선구이 전문점 마을식당.강동성심병원에서 어머니 간호할 때 혼자 자주 오던 집이다.혼자 와도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는 곳. 바로 앞에 주차장이 크게 있어서 주차하기도 편하다. 나물류가 많이 나오는 가정식 백반과 생선구이를 워낙 좋아해서 자주 오고 싶지만, 동행인이 좋아하지 않아서 자주 못 왔다.동행인은 물고기보다는 발달린 고기를 좋아한다. 생선구이 백반과 청국장을 주문했다. 밑반찬은 그때그때 조금씩 바뀐다. 브로콜리와 초장. 버섯볶음. 부친 두부. 계란말이♥ 콩나물무침. 대파무침. 애호박볶음. "이건 뭐였더라...." 무생채. 오이냉국.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알배기 배추와 쌈장.알배기 배추에 생선구이를 같이먹으면 정말 맛있다. "고등어 등장이요." 주인공은 클로즈업 해줘야쥬.기름기 좔좔, 노릇노릇 잘 ..
수유리 우동집 길동점 : 쫄깃한 생면으로 만드는 우동 길동 사거리에 있는 '길동 우동집'만 가다가 새로운 곳에 가봤다.강동역으로 걸어가는 길에 항상 봤었던 '수유리 우동집'천호역에서 '미아리 우동집'도 본 것 같은데 지역별 우동집이 유행인가보다. 어묵우동과 수유김밥을 시켰다. 주방이 환하게 밝고 매우 깨끗해서 보기 좋았다. 이날 사실 쭈꾸미를 먹고 입가심 차원으로 갔기에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어묵우동 비주얼에 쭈꾸미 먹은 사실을 잊었다. 종류별 어묵꼬치와 맛살, 파, 유부, 김가루가 들었다. "우동집에서 김밥을 안 먹을순 없지" 햄이 들어있지 않고 어묵, 계란지단, 시금치, 단무지, 당근이 들어있다.당근이 특히 많이 들었다.무난했단 김밥. 맛있었던 건 이 어묵우동.국물도 시원하고 어묵이 쫄깃쫄깃했다. ..
독도쭈꾸미 본점 : 천호동 쭈꾸미 골목의 시작 오랜만에 독도쭈꾸미 본점에 왔다.행정구역상은 성내동.천호역 6번 출구와 가깝다. 천호동 쭈꾸미 골목은 10년 전부터 꾸준히 간다.예전에는 독도쭈꾸미 1호점밖에 없어서 대기가 상당히 길었는데,지금은 쭈꾸미 골목에 3호점까지 있어서 먹기 수월해졌다. 이날은 저녁 시간에 딱 맞춰가서 10분 정도 기다렸다. "모듬으로 2인분 주세요." 돼지고기 양이 많아진 것 같다. 쭈꾸미 골목에 다른 곳도 가봤는데, 독도쭈꾸미로 오게 된다.서비스, 분위기, 맛 등 빠지는 게 없다. 매운쭈꾸미와 잘 어울리는 소주. 불을 키고 기다리면 직원분께서 오셔서 볶아주신다. 빨갛게 매운양념을 보니 군침이 돈다. 나는 매운 음식 잘 먹지도 못하는데, 왜 이렇게 좋아하는 걸까.스트레스가 확 풀린..
통큰무한삼겹 길동점 - 삼겹살 무한리필 고깃집 통큰무한삼겹 길동점 1인 11,000원이었는데, 오랫만에 가니 가격이 1,000원 인상되어 12,000원이다. 간판만 보면 삼겹살 + 돼지갈비 + 우삼겹이 무한리필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우삼겹은 리필 횟수가 인원수에 따라 제한되어 있고,돼지갈비는 갈비가 아니라 양념 목살이다. 이용시간은 2시간. 한쪽에 셀프바가 있다.쌈장, 콩나물, 양배추샐러드, 라면 등 모자라는 것은 셀프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2인 상이다.우삼겹 1접시와 삼겹살, 목살, 양념목살이 나온다. 본격적으로 고기 먹을 준비. 냉동고기라 물기가 흐른다.무한리필 집에서 고기 퀄리티를 기대하기엔 무리다. 금방 익는 우삼겹 먼저 구워 먹었다. 대패삼겹, 우삼겹, 차돌 같이 얇은 고기는 금방 익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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