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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찌개마을 동태탕


길동 먹자골목에 명동찌개마을 생기고 나서부터 새벽에 배고플 때 고민 없이 가고 있다.

아침 6시까지라 새벽에 찌개에 밥 먹고 싶을 때 가기 딱 좋은 곳.



김치찌개 먹은지 별로 안돼서 동태탕 소자를 시켰다.



겉절이, 오징어젓갈, 콩나물 무침이 나오고 동태살 찍어 먹을 간장이 나온다.



두부는 찌개에 넣어 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좋다.



심심하게 무친 콩나물.



오래 지나지 않아 동태탕이 나왔다.



팔팔 끓이면 야채가 숨이 죽고 동태가 모습을 드러낸다.




실한 동태살과 고니가 들어있다.



고니 건져서 와사비간장 찍어 먹고,



담백한 흰색 동태살도 발라먹기.



"캬. 진국이로다,"



생선 국물이 우러나서 국물이 시원해진다.



꼬리 쪽 살도 맛있다.



푹푹 끓여서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고 나왔다.



길동에 의외로 밥집이 별로 없는데, 찌개에 간단히 밥 먹기 참 좋은 곳 명동찌개마을.

가게도 넓찍해서 좋고 새벽에 가니 조용해서 좋았다.

다음에는 내장탕을 먹어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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