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 삼겹살 맛집 대관령 생고기

길동 삼겹살 맛집 대관령 생고기

길동에 의외로 고깃집이 없다. 늦은 밤 고기 먹으러 길동을 누비다 결국은 대관령 화로구이에 오겹살을 먹으러 갔다.

이 집은 길동에서 이미 유명한 오래된 고기집이다. 시그니처메뉴는 김치 삼겹살!

오겹살 2인분 주문 후 반찬이 세팅됐다. 

오겹살 1인분(200g) 가격은 13,000원.

고기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파절이가 나오고.

달달하게 맛있는 무생채가 나온다.

구워 먹는 김치 등장이요!

쿠킹호일에 잘 익은 김치를 올려 구워 먹는다.

고기랑 잘 어울려 상추쌈보다 더 많이 먹게 된다.

오겹살 등장.

비계가 많지만 안 느끼하고 고소하다. 고기가 아주 신선함!

삼겹살은 이렇게 김치랑 구워 먹는 게 제맛이지.

삼겹살은 딱 두 번 뒤집어서 먹는다. 

앞뒤로 노릇하게 익혀 커팅식.

이제 밥이랑 먹으면 된다.

공기밥을 시키면 따라오는 된장찌개. 

'역시 사람은 고기를 먹어야 해!'라고 전날 제육볶음 드신 분이 말씀하셨다.

이렇게 먹을 때 제일 맛있는 대관령 생고기.

고기와 김치가 맛있어서겠지.

항상 손님이 많아서 조금 정신없을 수 있지만 그래도 정말 맛있는 집임은 분명하다.

다음에는 냉면도 먹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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