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에서 꽃게와 새우소금구이를 먹다
소래포구로 나들이 다녀오다. 요즘 같은 날씨가 나들이 가기 딱 좋은 날씨인 것 같다. 조금만 더 있으면 푹푹 찌는 날씨에 몇 걸음만 걸어도 짜증이 날 것 같기 때문. 얇은 가디건 하나 챙기고 편한 신발을 신고 소래포구로 출발! 생각보다 차가 안 막혀서 금방 도착!꽃게와 새우가 목적이긴 하나, 놀러 와서는 주전부리 먹는 재미도 있지 않은가!핫바 두 개를 게 눈 감추듯이 흡입하고 꽃게 먹으러 출발! (라임쩐다) 먹을까 말까 고민. 고민고민. 번데기와 꽃게 튀김 두 개 다 먹으려 했지만, 배를 비워둬야 하므로 꽃게 튀김만 먹었다. 이집 저집 돌아다녀 봐도 그놈이 그놈이다. 느낌 오는 곳에서 주문.대야를 탈출하려는 걸 보니 싱싱해 보인다. "새우 2만원어치 주세요." 근데 이건 문어가 아니라 갑오징어 아닌가유?..
매일, 나
2018. 6. 10.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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