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편해지는 따뜻한 두부 버섯된장국 또는 감자된장국
미소를 활용하여 된장국을 끓일 때는 두부만 넣기도 하고 파만 넣기도 하여 간단히 끓여 먹었다. 그런데 된장을 넣고 끓일 때는 각종 채소, 두부를 넣고 뚝배기에 오래 보글보글 끓여야 깊은 맛이 나는 것만 같았다. 미소는 각종 조미료가 첨가된 조미 된장같고, 된장은 메줏덩어리 같아서일까? 요즘 마트에서 파는 된장은 별다른 재료 없이 아무거나 넣고 짧은 시간 간단히 끓여도 맛있다. 오히려 미소는 조금 텁텁한데 된장은 깔끔하고 깊은 맛이 난다. 집에 있는 아무 재료나 막 썬다. (물론 정갈하게 썰면 더 좋긴 하겠지!) 버섯은 팽이버섯도 좋고, 느타리버섯, 양송이버섯, 표고버섯 등 뭐든 잘 어울린다. 두부 버섯 된장국을 끓이려고 했으나 감자가 애매하게 남아있어 같이 넣고 끓였다. 물 또는 육수를 냄비에 넣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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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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