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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지인들은 알고 있는 내용 입니다만

서울 소재의 호텔에서 총괄 지배인으로 근무를 한적이 있었는데요.


엔저 정책, 국제 정세 관련해서 국내 관광 업계가 점점 어려워 지고 있는것

같아서 마음이 좋지 않네요 관계자 분들 힘내십시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제 곧 다가올 설 연휴에 해외여행 계획 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실꺼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호텔에 근무할 당시에 지인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이거였습니다.

어느 사이트에서 예약을 해야 가장싸냐?


요즘 호텔 관련 글로벌사이트는 물론이고 내국사이트 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최근 트렌드가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여행보다는 자유여행이다보니

티켓팅은 여행사나 항공사를 통해 하고 호텔 예약은 호텔사이트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졌기에 호텔 예약 사이트들이 크게 약진하고 있는 형태인것 같습니다.

(여행사에서 옵션으로 선택하는 호텔들은 꼭 미리 검색을 해보세요!)


예전에는 여행사들이 가지고 있는 보유객실이 많았습니다만.

최근들어 온라인채널만을 가지고 영업을 하는 호텔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해외 호텔 예약이라면 여러가지면에서 두가지 사이트가 압도적인데요.

바로 아고다부킹닷컴 입니다.

실제로도 두곳이 서로를 가장큰 라이벌이라고 생각 하는것 같습니다.

둘중에 한곳 가격을 낮게 책정하면 바로 다른쪽 담당자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 )


두업체가 보유객실수나 가격면에서도 단연코 월등한데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호텔과 예약사이트(또는 호텔수배자) 와의 친분/신뢰도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의 원조격!

   호텔 입장에서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오랜시간 안정적으로 객실 예약에 도움이 되었는가.

   이는 직접적으로 신뢰와 친분도로 이어지기 때문에 많은 객실을 제공하고 더 좋은 가격을 제공해 주게됩니다.

   (성수기에는 어느사이트건 비슷합니다만, 비수기가 되면 각 사이트들의 힘이 보이죠)


2. 할인률에 대한 부담(수수료)등/ 결제 시스템

   타사이트 대비 호텔에게 돌아가는 수수료가 적다!

   호텔 입장에서는 수수료가 적은쪽에서 판매가 이루어지길 바라겠죠. 

   호텔 예약 사이트와 호텔간의 편리한 결제 시스템이 갖춰져있는가!

   결제 시스템의 경우 크게 두가지 타입으로 나뉘는데요.

   호텔 예약시 사이트에 요금을 지불하고 특정일에 예약 사이트에서 호텔에 지급하는 시스템과

   호텔에 가서 고객이 직접 결제한후 이를 특정일에 호텔이 사이트에 보내주는 경우

   (호텔 담당자에 따라서 조금 차이는 있습니다만, 전자의 경우가 편리하다고 느낍니다

    실제 고객입장에서도 전자가 환불등의 절차가 덜 까다롭습니다-아고다)


3. 현지화

   위 두사이트 모두 해외사이트 입니다만 국내 이용자 환경에 잘 맞추어져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부킹닷컴은 가끔 직역해 놓은 단어나 문장이 나와서 좀 불편함이 있더군요.


이미지 클릭 하시면 휴대폰으로 예약현황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수 있는 아고다 어플로 이동합니다.


실제 아고닷컴에서 예약 가능한 호텔중에 하나 인데요.

이용후기를 볼수있다는점과 현재 이 호텔을 몇명이나 사이트를 통해서 구경하고 있는지도

실시간으로 나오기때문에 호텔의 인기도를 바로 알수 있는 부분이죠.

아무쪼록 잘 준비하셔서 즐거운 여행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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