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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 칼칼한 음식이 당긴다. 

그럴 땐 매콤한 닭볶음탕에 소주 한잔 하면 딱 좋지!

칼칼한 깊은 닭 육수 국물에 밥까지 쓱쓱 비벼 먹으면 기력까지 회복되는 느낌이다.



닭볶음탕 맛있게 만드는 법



 [재료]


닭고기 1kg

대파 1대

양파 1개

감자 2개

당근 1/2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요리술 2큰술

물 500ml





닭은 기름기가 많은 껍질 부분을 떼어내고, 내장과 뼈 찌꺼기를 깨끗이 씻는다.



 양념장을 만든다.

고춧가루 3큰술

고추장 1큰술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물엿 1/2큰술

다진마늘 2큰술

맛술 1작은술



냄비에 물 500ml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깨끗이 씻은 닭을 넣는다. 

청주 2큰술 넣는다.




거품과 기름을 걷어내면서 끓인다.

냉동 닭을 사용한다면 이 과정에서 닭을 읽힌 물을 버리고 다시 물을 받고 끓이면 누린내가 안 난다.



닭이 익으면 당근, 감자를 넣고 양념장을 넣는다.



강한 불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줄인다.



뚜껑을 덮고 15분간 끓인다.



대파와 양파를 넣고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끓이기.

국물을 넉넉하게 먹고 싶어서 5분 더 끓여 마무리했다.



(다시 봐도 군침 돋네....)



냄비에 덜어 고추 송송 썰어 곁들여 먹었다.



조림용 알감자를 넣고 끓이니 감자가 부딪히며 으깨지지 않아서 국물이 깔끔했다.

닭다리 한 입 먹고 양념 잘 밴 감자를 번갈아 먹으니 그야말로 천국의 맛!

이성을 잃고 흡입했다.

추울 땐 역시 칼칼한 음식이지! (사실은 더울 때도....)



비록 소주대신 막걸리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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