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무한삼겹 길동] 1인 12,000원 돼지고기만 무한리필(우삼겹은 안됨)

통큰무한삼겹 길동점 - 삼겹살 무한리필 고깃집

통큰무한삼겹 길동점

1인 11,000원이었는데, 오랫만에 가니 가격이 1,000원 인상되어 12,000원이다.

간판만 보면 삼겹살 + 돼지갈비 + 우삼겹이 무한리필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우삼겹은 리필 횟수가 인원수에 따라 제한되어 있고,

돼지갈비는 갈비가 아니라 양념 목살이다.

이용시간은 2시간.

한쪽에 셀프바가 있다.

쌈장, 콩나물, 양배추샐러드, 라면 등 모자라는 것은 셀프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2인 상이다.

우삼겹 1접시와 삼겹살, 목살, 양념목살이 나온다.

본격적으로 고기 먹을 준비.

냉동고기라 물기가 흐른다.

무한리필 집에서 고기 퀄리티를 기대하기엔 무리다.

금방 익는 우삼겹 먼저 구워 먹었다.

대패삼겹, 우삼겹, 차돌 같이 얇은 고기는 금방 익어서 좋다.

양배추샐러드에 푹 찍어서 먹으면 맛있다.

삼겹살도 굽굽.

자주 뒤집지 않고 한 번씩 바싹하게 굽는다.

고기 잘 굽는 1인. 

항상 맛있게 구워줘서 고맙습니다.

찌개도 무한리필이라서 추가했다.

셀프바에 있는 채소랑 두부 넣고 육수 넣고 끓이면 된다.

다음은 목살.

우삼겹과 삼겹살을 1회 리필했다.

라면으로 입가심.

배부르게 먹고 나왔다.

'삼겹살을 좋아해서 삼겹살 무한리필집을 찾는다!'라고 하면 이집이 좋겠다.

하지만 양념 목살은 퍽퍽하고 짜서 별로고, 우삼겹은 1회밖에 리필이 안되니, 다른 고기에 기대를 한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그래도 이 가격에 삼겹살, 찌개, 라면이 무한리필이므로 충분히 매력적인 집이다.

길동에 저렴하고 맛있는 고깃집은 어디일까요? 

궁금하시다면 아래 리뷰를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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