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봄, 여름철 마시기 좋은 시원한 우롱차 만들기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계절이 왔다.

날씨가 더워지면 체온도 올라가고 쉽게 갈증이 나는데, 그럴 때 맹물보다는 차를 시원하게 해서 마시면 갈증 해소에 좋다.



아이허브에서 산 대용량 우롱차.

별 기대 없이 시켰는데, 진하고 구수하다.



Prince of Peace, 프리미엄 우롱티, 100 티백 / 5,680원


배송비와 배송기간이 마음에 안 들어서 아이허브에서 주문을 잘 안 했는데, 요즘 무료배송 이벤트도 자주 하고 4만 원대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송해준다.

배송도 3~4일이면 도착하니 나쁘지 않은 편.




부지런히 먹었는데, 아직 반도 못 먹었다.

커피포트에 물 가득 담아 끓이고 티백 2개 넣어서 우린다.



뭔가 되게 중국에서 온 것 같은 느낌.



"메이드 인 유에세이면서 왜 한자 쓰세요...."



물 팔팔 끓여 티백 2개 넣고 우린다.

10분 정도 우리면 진하다.

너무 오래 우리면 떫어지니 적당히 우리고 티백은 뺄 것.


한 김 식혀서 물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고 수시로 마신다.


물 끓여 먹고 나서부터 집에 생수가 있어도 잘 안 먹게 된다.

구수한 차 맛을 알아버려서 일까.

시원한 보리차, 우엉차, 우롱차를 꿀꺽꿀꺽 마시면, 절로 "캬~"라는 소리가 나온다.


우롱차는 여러가지 효능이 있지만 피부염에 특히 좋다고 한다.

습진이 있는 환자들에게 우롱차를 하루에 1리터씩 마시게 하였는데, 2/3가량의 환자들이 습진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우롱차는 찬 성분이라, 몸에 열을 식히고 얼굴의 온도를 낮추는 데도 좋다.

몸에 열이 많은 나에게는 안성맞춤인 차!


올라간 기온 때문인지, 벌써 얼굴에 뜨거워 발갛게 홍조가 시작됐다.

우롱차를 꾸준히 마셔서 환절기,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공감은 제게 큰 힘이 됩니다. 로그인 없이도 꾸욱 누를 수 있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