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별, 그리고 우리

자주 시켜먹는 신참떡볶이!배달 앱 생기고부터 떡볶이 엄청나게 시켜먹는 것 같다. 엽기떡볶이는 안 먹은지 오래됐고, 신전떡볶이 먹다가 신참떡볶이로 갈아탔다. 깔끔하게 포장돼서 온다. 나의 사랑 떡볶이.떡볶이와 짜장면은 끊을 수가 없숴....신참떡볶이는 딱 맛있게 매운맛이다. 모듬튀김.김말이, 치즈스틱, 오뎅튀김, 잡채만두, 만두, 고구마튀김이다. 참치마요가 듬뿍 들어있는 참치 김밥.떡볶이 국물에 푹 찍어 먹으면 별미다! 계란 두 개도 급하게 삶았다. 그릇에 담아서 먹기. 셋팅완료. 자 이제 먹어볼까.중간 맛으로 시켜서 크게 맵지 않다.매운 걸 아주 잘 드시는 분들은 매운맛으로! "국물 떡볶이 좋아." 김밥 찍어먹을려고 마요네즈 달라고 했는데, 이렇게 예쁘게 담아오다니.이자카야 온 줄. "떡볶이는 역시 밀떡..

준스피자 강동점 페퍼로니 피자 후기 저번에 아주 맛있게 먹었던 준스피자 화이트 페퍼로니.이번에는 기본 페퍼로니를 시켜보았다. 준스 피자Jun's pizza사장 이름이 준인가? (죄송함돠) 준스피자 페퍼로니 피자 슈퍼라지사이즈 이번에는 치즈크러스트 안 하고, 기본 도우로 시켰다. 사진 올리면서 크기가 축소되어 피자가 그렇게 크게 안 보이지만, 엄청나게 크다! 어디서 먹던 피자는 신메뉴보다는 기본 피자가 좋다.얇은 도우에 페퍼로니, 하와이언, 포테이토, 베이컨체다치즈, 컴비네이션이 최고!피자에 닭고기나 해산물은 쏘쏘! 페퍼로니 가득.이제 본격적으로 먹어 볼까. 아무것도 안 뿌리고 안 찍고 하나 먹는다.역시 피자는 따뜻할 때 먹어야 제맛. 수제 피클.요즘 피클이나 치킨 무를 직접 만드는 곳이 많아지는 듯하다...

비타민하우스 멀티비타민 & 오메가3 카카오톡은 어디까지 영역을 넓혀갈 것인가!카카오톡에 선물하기, 쇼핑하기, 채널 등 여러 가지가 추가되면서, 카톡 라이트 버전을 출시해 달라는 요청도 많다고 한다.카톡에 한번 들어가면 이것저것 보다가 시간을 많이 빼앗겨서 그런가? 아무튼, 카카오톡으로 비타민하우스 멀티비타민과 오메가3를 선물 받았다. 택배박스를 뜯으니 노오란 박스가 두둥. 노란 선물 카카오로부터. 노란 상자 안에 멀티비타민과 오메가-3가 들어있다.알록달록 예쁘네. 비타민하우스 멀티비타민 남성용이지만 여성이 먹어도 댓츠 오케이.비타민A, B1, B2, B6, C, D, E와 엽산, 아연 등이 들어있다. 90개니까 3달 정도는 먹겠군! 하루 한 번 한 개 씹어서 섭취. 아무리 비타민이어도 알약이 싫으면 츄어..

길동 김치찌개 맛집 명동찌개마을 길동점 길동 와바 옆에 명동찌개마을이 생겼다. 공사 중일 때부터 눈여겨 봤던곳.찌개마을 김치찌개 먹으러 항상 천호동까지 걸어갔기 때문이다!오픈하면 한 번 가보고 맛있으면 자주 갈 생각을 이미 하고 있었음! 김치찌개가 메인이지만,동태탕, 매운갈비찜, 닭볶음탕도 많이 먹는다.둘이서 양푼 돼지고기 소자와 당면 사리를 시켰다. 추가안주와 추가사리.계란말이, 꼬막, 통오징어는 술안주로 좋을 것 같음! 기본 반찬.콩나물 무침, 무말랭이, 겉절이가 나온다.오픈한지 얼마 안 된 집답게 모든 것이 반짝반짝 깨끗하다.조명도 환하고 바닥도 깨끗하다. 큰 양푼에 김치찌개가 나왔다.불을 켜고, 보글보글 끓인다.이미 어느 정도는 끓여서 나오기 때문에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끓여 먹으면 된다. 두..

호식이두마리치킨 불짬뽕치킨 패키지 치면 후기 치밥, 치빵에 이어 이제는 치면이다. 호식이두마리치킨에서 불짬뽕치킨이 나왔다고 해서 한번 먹어봤다. 치킨 좀 먹었다 치면?! "뭐, 한 대 칠끼가?" 호식이 불짬뽕치킨 두마리패키지 25,000원 두마리패키지는 불짬뽕치킨과 후라이드, 간장, 양념, 땡초 중 한 마리 선택할 수 있다. 호식이치면이 들어있다. 치면과 함께 비벼먹을 불짬뽕소스. 닭 뼈 버리라고 종량제 쓰레기봉투가 들어있었다.요즘 쓰레기봉투 구하기도 힘들고 비싼데!!뜻밖의 배려에 치킨을 먹기도 전에 기분이 좋아졌다.(편의점에서 왜 때문에 잘 안 파는 거죠?) 불짬뽕치킨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 치킨을 먹고, 치면에 불짬뽕소스와 치즈를 뿌려서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으면 꿀맛이라는 거죠? 호식이두마리치킨은..

강남구청 가정식백반 맛집 지리산 할머니와 강남구청역 근처 자주 가던 순댓국집이 오랜만에 가니 폐업....맛있었는데, 아쉽다. 강남구청역 근처 밥 먹을만한 곳이 별로 없다.(거의 술집 아니면 카페임)논현2동 주민센터, 강남구청, 강남구보건소, 우체국, 세관 등 여러 관공서들이 모여있는데, 이렇게 밥집이 없다니.관공서 근처에는 보통 점심 먹을만한 밥집이 많지 않은가.... 다들 어디서 식사하시나요?(논현2동 근처 밥 맛있는 곳 있으면 추천해주세여) 순댓국집 없어져서 실망하고 있었는데, 바로 옆 건물 직장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가는 곳이 있었다.바로 지리산 맛집! 오래된 맛집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오늘의 메뉴도 내가 좋아하는 것들.망설임없이 고고씽. 요일 메뉴는 6천원이다.요즘 6,000원으로..

광주요 2인 세트 사서 거의 다 깨 먹고, 아쉬운 그릇 한 개씩 사서 쓰다 보니 통일감 제로..디자인 예쁘고 가격대 괜찮은 바이미노에서 코소메 1인 그릇세트를 구입했다. 바이미노 일본 가정식 그릇 세트 [코소메 세트+ 다미 공기대접 1세트] 구매 후기 그릇이니까 당연히 취급 주의.깨져서 오면 낭패다.... 택배 상자 안에 또 다른 포장이 돼 있다.판도라의 상자인가? 조심히 들어서 꺼내고, 노끈을 잘라 내용물 확인. 아무것도 깨지지 않고 잘 왔다. 코소메 세트/18,900원 (밥공기 1 + 국그릇 1 + 반찬 접시 2 + 사각접시 1) 코소메 세트에 다미 공기 대접 1세트(9,800원) 추가했다. 그물 모양 블루톤의 반찬 접시. 큰 접시만 있어서 반찬 조금 담을 때 애매했는데, 딱 좋은 크기다. 근데 국그..

언제부턴가 피자헛, 도미노 피자 같은 대형 프렌차이즈 피자를 안 먹고 있다. 요즘 피자집이 많이 생겨서 다양한 피자를 먹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맛있고 가격도 저렴한 피자집이 생각보다 많다!(그래도 피자헛 씬도우 페퍼로니 파인애플, 치즈 토핑추가는 내 추억 속의 1번 피자) 준스피자 강동점 화이트 페페로니 피자 준스피자 강동점 배달 앱을 통해 준스피자 화이트 페퍼로니를 시켰다. 준스피자 중에서도 강동점이 특히 후기가 좋은 편이었다. 준스피자 강동점 화이트 페퍼로니 라지 + 치즈크러스트 페퍼로니도 듬뿍 올려져 있고 치즈도 듬뿍. 피클도 신선하고 맛있었다. 갈릭디핑소스까지! 아무것도 뿌리지 않고 피자부터 한 입 : ) 치즈크러스트 치즈가 굉장히 고소하고 담백했다. 파마산치즈와 핫소스 뿌려서 먹으니 꿀맛이로다..

고덕 주양쇼핑 지하 마마왕돈까스 불돈까스 무한리필 추억의 주양쇼핑. 학교 다닐 때 지하에 밥 먹으러 자주 갔었다.옛날에는 떡볶이, 돈가스, 순두부찌개, 냉모밀, 초밥까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오랜만에 갔더니 지하에 거의 모든 점포가 문을 닫고 이전해있었다. 하교 시간에 가서 학생들이 많을 줄 알았지만, 휑했다. 사실 명가돈까스를 가려고 했는데, 하필 매주 화요일 휴무. (가는 날이 장날이다)명가돈까스는 원래 주양쇼핑 지하에 있었는데 맞은편 1층으로 이전했다. 아예 다른 음식을 먹으려고 했으나, 이미 위장이 돈가스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었으므로.주양쇼핑 지하에 있는 마마왕돈까스에 갔다. 마마왕 돈가스 하나와 반반돈가스(매콤 반) 하나 주문.돈까스는 무한리필된다. 열무 물김치, 배추..

갓 구운 식빵을 파는 빠아앙 길동점 우리밀 수제식빵집이 곧 오픈한다고 인테리어 공사 중일 때부터 눈여겨봤었다.이름도 특이하지 않은가. 빠아앙. 나도 모르게 줄을 서고 있었다. 빠아앙 식빵 종류. 3시에 나오는 빵을 사기 위해 2시 40분부터 줄을 섰다.2시 이후부터는 1시간 간격으로 식빵이 나온다. 3시가 다 되자 식빵이 한 종류씩 나오기 시작. 빵이 등장하면서부터 사람들이 더 몰렸다. 줄 서 있는 동안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여기 뭐 해요?""무슨 빵이 맛있어요?" "여기 뭔데 줄서요?"라는 질문을 여러 번 받았다. "저도 잘 모르게쒀요. 저도 오늘 처음와쒀요." "얼른 들어가고시풔요." 빵이 다 나오고 손님 입장이 시작됐다. 매장이 굉장히 협소하다. 그래서 2팀씩 들어가서 빵을 고르고 결제한다. 모카..

포차, 고기집, 국수집, 까페 등 백종원 프렌차이즈 식당이 아주 많다. 거의 다 가본 나는 개인적으로 메뉴선정이 힘들 때나 만사 귀찮아서 식당 찾아 돌아다니기 귀찮을 때 만만하게(?) 가는 곳이다.그게 바로 백종원 식당의 장점인 것 같다. 왠지 모를 친근함. 대중성. 무난한 맛과 가격. 레시피도 마찬가지다. 요리에 별 흥미 없던 내가 몇 년 전 집밥백선생 만능간장으로 요리에 발을 들였다. 지금은 레시피를 보면 대충 맛이 예상돼서 뭔가를 덜기도 하고 더하기도 하지만 초보자는 기초적인 요리 레시피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 좋다. 가끔 요리책이나 인터넷 레시피를 보면 생활에 달인에 나올법한 일반적이지 않은 방법이 종종 있다. 물론 더 맛있게 만들 수 있는 꿀팁이지만, 요리 초보가 따라 하기엔 무리일 수 있다. ..

투존치킨 어니언파닭 치빵버거세트 치킨도 먹고 햄버거도 만들어 먹는다고 해서 요즘 인기가 뜨거운 투존치킨. 세 가지 맛 치킨과 어니언 파닭이 인기인듯하여 한번 시켜보았다. 치킨이 도착했습니다. 어니언파닭 19,900원에 치빵, 와사비소스, 음료변경해서 총 23,900원이다. 푸짐한 구성. 이것저것 들어있는 게 많다. 치킨 위에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힌 종이가 덮여있다. 투존치킨의 시그니처메뉴 3가지맛 치킨. 양념치킨, 어니언치킨, 파닭이다. 파닭은 역시 순살이지. 양념은 뼈 있는게 좋지만 순살로 통일했으니께.(자고로 고기는 뼈 근처 살이 제일 맛잇는 거 아닌가.) 추가한 청양고추 와사비소스. 순살치킨을 푹 찍어 먹었다. 요즘 삼겹살도 와사비에 찍어 먹던데 알싸한 맛이 닭고기와도 잘 어울린다. 비주얼은 과콰..

국내산 생고기 전문점 마포 소금구이 요즘 고기에 꽂혀서 동네 고기집 순방 중인데, 검색결과 많은 사람이 추천한 고기집이 있었으니 바로 마포 소금구이.외관을 보시라.... 동네 토박이 아니면 절대로 가지 않을 것 같은 비주얼 아닌가....위치도 번화가가 아닌 시장 끝자락 주택가에 있다. 걸어가는 중간에 생각보다 멀어서 다시 되돌아갈까도 고민했지만, 맛있게 먹고 나와 집으로 가는 길은 가까웠다고 한다. 오겹살 150g/9,000원 실화임...?요즘 수입 삼겹살도 만원이 넘는데 국내산이 9,000원이라니, 6년 전 삼겹살 가격이다. 오겹살 2인분을 시켰다. 껍데기 한 장은 서비스.(이것은 에피타이저였다.) 쌈장과 콩가루. 그리고 이 간장 파절이....느끼한 고기 맛을 제대로 잡아준다. 마늘, 고추, 양파 3종..

요즘 고기가 마구 땡겨서 고기를 자주 먹는다. 겨울엔 보통 생선회나 해산물을 즐겨 먹었는데, 육류파로 입맛이 바뀜. 동네 고깃집 순방 중이다. 길동 24시간 고깃집 양촌리 화로구이 길동사거리에 2층짜리 단독건물 양촌리. 파워길치도 못 찾을 수가 없는 곳이다. 삼겹살 2인분 주문. 1인분에 14,000원이다. (비쌈) 배추김치가 놋그릇에 정갈하게 담겨서 나온다. 쌈채소도 다양하고. 물김치도 한 뚝배기 통째로. 파절이엔 계란노른자가 토핑되어 있다. (놋그릇좋아) 자 그럼 이제 고기를 구워볼까. 노릇하게 구워서 고기 커팅식. 마늘까지 잘 익었다. 일단 소금만 찍어서 한 입. 고기의 참맛을 느껴본다. 공기밥을 주문하면 나오는 된장국. 이날도 왜때문에 저는 밥을 조금 주시는거죠.... (밥 안 남깁니다.) 찌개가..

길동 삼겹살 맛집 대관령 생고기 길동에 의외로 고깃집이 없다. 늦은 밤 고기 먹으러 길동을 누비다 결국은 대관령 화로구이에 오겹살을 먹으러 갔다.이 집은 길동에서 이미 유명한 오래된 고기집이다. 시그니처메뉴는 김치 삼겹살! 오겹살 2인분 주문 후 반찬이 세팅됐다. 오겹살 1인분(200g) 가격은 13,000원. 고기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파절이가 나오고. 달달하게 맛있는 무생채가 나온다. 구워 먹는 김치 등장이요!쿠킹호일에 잘 익은 김치를 올려 구워 먹는다.고기랑 잘 어울려 상추쌈보다 더 많이 먹게 된다. 오겹살 등장.비계가 많지만 안 느끼하고 고소하다. 고기가 아주 신선함! 삼겹살은 이렇게 김치랑 구워 먹는 게 제맛이지. 삼겹살은 딱 두 번 뒤집어서 먹는다. 앞뒤로 노릇하게 익혀 커팅식. 이제 밥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