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별, 그리고 우리

크리스탈 제이드는 딤섬, 북경오리, 딴딴면 등 다양한 차이니즈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레스토랑은 지점별로 다양한 콘셉트의 매장이 있는데요. (상해식 광동식 등)제가 방문한 곳은 상해식인 '크리스탈 제이드 상하이 딜라이트' 입니다. 압구정 현대백화점 5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백화점 안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좋아 편하게 딤섬을 먹을 수 있는게 가장 큰 매력인것 같습니다. 먼저 크리스탈제이드의 대표메뉴 소룡포입니다.다시봐도 군침도는 비주얼이네요. 소롱포를 집어 흑식초에 살짝 묻혀 숟가락 위에 얹어줍니다. 만두피를 조금 찢어줍니다.육즙 보이시나요?육즙 가득한 소룡포는 항상 옳습니다.생강채를 살짝 얹어서 한입에 흡입했네요. 제가 좋아하는 가로수길 쮸즈 딤섬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가로..

지난 주말, 압구정 현대백화점에 갈 일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주문해둔 모자가 들어왔다는 매장 전화에 한걸음에 달려갔는데요.간 김에 이곳 저곳 둘러보고, 이것 저것 많이 먹어보고 왔네요 : ) 요즘 대만에서온 대왕(대형) 카스테라가 열풍이죠?지하 식품관을 돌아보던 중, 긴 줄이 보여서 저도 한 번 줄을 서봤습니다.TV에서나 SNS에서 아주 큰 카스테라를 자르고 도장을 찍는 모습을 많이 봤는데,실제로 보니 신기했습니다. 한 조각 사서 나왔습니다. 방금 나온 빵이라 열기 때문인지, 뚜껑 없이 포장해줍니다. 집에와서 꺼내봅니다. 도장이 크게 찍혀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컷팅식 들어갑니다 : )아주 푹신푹신한 스펀지를 자르는 느낌이네요. 접시에 담아 보았는데요. 폭신하니 먹음직스럽게 보이네요. 우유와 커피와 ..

세계평화를 위해 외식을 해야하는 일요일 저녁. 강남역 먹자골목을 배회하던 중에 우연히 보게 된 알부자 입니다. 외관을 보고 무언가에 홀리듯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검색해보니 이곳은 알찜과 알탕으로 강남역에서 이미 굉장히 유명한 집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강남역에 맛집들이 많이 생겨서 조금 주춤해졌지만, 옛날에는 거의 항상 1시간씩 대기하던 곳이라고 하네요 : ) 탕을 먹을까, 찜을 먹을까 고민하다 이모님께 여쭤봤습니다. 이모님께서는 망설임없이 찜을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알찜 소자와 소주 한 병을 주문하고. 기본반찬들이 나왔습니다. 돌솥알밥, 자색미역냉국, 깻잎양배추절임, 된장배추무침 모두 빠짐없이 맛있었습니다. 저는 특히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 이 자색미역냉국이 맛있었는데요. 알찜이 나오기도 전에 소주 한..

강동구 길동에서 굉장히 유명한 떡볶이집 이죠 : )강동 성심병원 맞은편 골목에 있는 모범 떡볶이 입니다.차돌박이 떡볶이와 통오징어 떡볶이가 굉장히 유명한집 인데요.밑에 사진처럼 참 떡볶이집 같지 않은 외관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가서 좀 당황했던것이.테이블이 5테이블 정도밖에 안된다는거.더 놀라운것은 끊임없이 손님들이 들어와서 테이크 아웃을 해간다는.먹는곳과 테이크아웃하는 손님들이 기다리는곳이 아예 따로 분리가 되어있습니다.자판기로 주문하고 조용히 대기실에 들어가서 기다리는 : ) 조리포장, 비조리 포장이 있는데요. 사실 먹으러 방문 했다가 테이블이꽉차있어서 포장을 해서 집에 와서 조리해먹었던 경험이 더 많은것 같네요. 아무래도 이집의 특징이라면 차돌박이나 통오징어라는 재료가 주는 신선함도 있는데요...

눈이 많이 왔습니다 : )너무 많이 추워진 날씨 탓인지 따듯한 국물이 먹고 싶어요.그렇게 근처 포베이로 쌀국수 먹으러 출발. 숙주 잔뜩 집어넣어 주고요 : ) 월남쌈도 땅콩쨈에 찍어서 한입 먹어주고요 : )따듯한 국물덕에 추운날씨도 잊고 한그릇 다 비웠습니다.주말에도 많이 춥다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수요일 점심시간, 강남역 동해도 에서 초밥을 먹었습니다. 초밥을 굉장히 좋아하는편이라 초밥뷔페에 가면 본전을 뽑고 나오는 편입니다 : ) 점심시간이라 대기시간이 있을줄 알았는데, 다행히 바로 자리에 앉을수 있었습니다. 강남역 12번출구에서 역삼역방향(언덕)으로 올리브영 조금지나 좌측편에 있습니다. 들어가면 이렇게 입장시간이 적힌 종이를 줍니다. 회전대에 있는 초밥외에 1인당 5접시는 따로 준비해 준다고 하네요: ) 저는 이것저것 먹어보려 각 1개씩 주문했는데, 다음에 가게되면 연어와 참치위주로 주문하기로. 특별히 좋아하는 초밥 종류가 없다면, 그날의 회전대에 있는 초밥을 보고 없는종류를 주문하는게 이득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한시간동안 회전초밥은 무제한) 식사시간은 1시간으로 제한되어 있..

토요일 밤. 그냥 잘수 있습니까 : ) 살을 찌워야죠!야식으로 저번에도 한번 주문해서 먹었던 굽네치킨으로 재주문!오리지널 반 볼케이노 반 + 파채 추가 했습니다. 기름기 쫘악 빠진 모습으로 딱!볼케이노는 생각보다 맵지않아서 밥과 함께 하면 딱 인것 같아요. 치밥할때 파채랑 함께 먹으면 참 좋더라구요 : )매번 파채 추가 하고 있습니다. 파채소스도 따로 제공해 주는데 파채맛을 더욱 살려준다는!(제생각엔 지점마다 다르겠지만 파채를 물에 담가 매운기를 빼고 제공해 주는거 같습니다)이렇게 오늘도 무사히 이불속으로.

날이 많이 추워진 요즘. 몸은 추워졌지만 밤풍경은 참 따듯한 : ) 계절중에 겨울이 좋다는 사람들은 밤 풍경 때문인지도. 연말 연초 쇼핑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통장 잔고가 위험해지는 계절이기도. 밤 풍경 핑계 삼아 쇼핑겸 식사를 하러 잠실 롯데몰에 다녀왔다. 그렇게 한참을 매장들 구경에 신이 나있다가 배가 고파져서 적당한 곳이 없나 찾던중. (자주 가는편이라서 거의 대부분의 메뉴들은 먹어본듯 : o) 인도요리 식당 강가라는곳을 발견! 그렇게 자리를 잡고 메뉴를 받았는데 도대체 멀 먹어야 되는건지? 인도 레스토랑 주문에 익숙한 분이 아니면 당황하기 딱 좋은듯. 한참 고민하다가 주문을 했는데 나중에 레스토랑 공식 홈페이지에 주문에 관한 팁이 있었음. 어렵게 생각하다가는 메뉴만보다 나와야 될거같아서 생각을 얼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