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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요리의 기본이 되는 육수.

요리의욕이 상승할때 만들어 놓으면 몇일동안 요리하기 훨씬 수월하다.

찌개와 맑은 국은 물론

나물 무칠때나 조림등 모든음식에 물대신 넣으면 맛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건새우, 버섯, 채소, 생선머리 등 여러가지를 넣고 육수를 만들어 보았지만,

 담백한 멸치다시마 육수가 제일 맛있다. (물론 소고기 육수는 어나더 레벨)



필요한건 물 1리터, 국물용멸치 10마리와 손바닥 크기의 다시마.



멸치는 머리를 떼어내고

등 부분을 손으로 가른다. 



멸치 똥인지 내장인지 모르지만 거무스름한 부분을 떼어낸다. 

귀찮을땐 그냥 쓴다.

금방 건져낼것이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다.



한주먹 정도.



다시마도 준비.

자른다시마를 사용하니 다시마 자를때 가루가 안튀어서 좋다.



냄비에 물 1리터를 넣고




멸치와 다시마를 넣는다.




센불로 놓고 끓기시작하면 바로 약불로 줄인다.

생각보다 금방 끓으니 냄비 앞에서 기다린다.

약불로 줄이고 딱 5분 더 끓여준다.

오래끓이면 쓴맛과 비린맛이 강해질뿐 더 맛있어지지 않는다.



미련없이 건져낸다.




체로만 건저내도 깔끔하다.

더 깔끔한 육수를 원하면 면보로 거른다.



한 김 식은후 용기에 남아 냉장 보관한다.

멸치는 버리고 다시마는 낼름낼름 주워먹는다.




이렇게 놓으면 보리차일줄 알고 먹다가 맛있어서 소리지른다.


육수 전용 용기를 하나 사야겠군.

살 것이 또 하나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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