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장조림] 실패없는 비율~ 메추리알 넣고 닭고기 장조림 만들기

냉동실에서 영면중인 냉동 닭가슴살을 부활시켜 보았다.

노브랜드 닭가슴살.

열조각 정도 들어있는것 같다. 

뭐든 마지막에 조금 남으면 손이가지 않아....

대파와 마늘, 생강, 통후추 넣고 닭가슴살 삶기.

일반적으로 편으로 썰은 마늘과 생강을 넣지만, 다진거밖에 없어서 그냥 넣었다.

통후추도 없어서 피클링 스파이스로. 

피클링 스파이스에 통후추 몇개는 섞여있겠지.....어차피 향신료니까....고기 잡내만 잡으면 되니까....

코에 걸으면 코걸이 귀에걸으면 귀걸이 아닌가. 

끓기 시작하면 떠오르는 거품을 걷어내고 중약불로 줄여 20분 정도 더 삶는다.

잘 삶아졌군요.

닭가슴살 삶은 물은 버리지 않고 면보에 걸러준다.

면보에 거르니 깔끔하다.

한 김 식힌 닭가슴살은 결대로 찢는다.

닭 삶은물 2컵을 냄비에 붓고.

간장 6큰술, 올리고당 3큰술(또는 설탕), 청주 3큰술 과

메추리알을 넣고 센불에서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닭가슴살을 넣고 중불로 10분정도 졸인다. 

먹기 좋게 보일때까지 조린다. 

꽈리고추가 없기에 야채실에서 놀고있는 청양고추 투하.

냉장고를 탈탈 털어보자.

고추는 거의 다 졸여질때쯤 넣어야 색깔도 예쁘고 식감도 좋다.

후추 뿌리고 참기름 한스푼 넣어 조금 더 졸이기. 

완성.

한 김 식혀 저장용기로. 

간장2:설탕1 에 조리면 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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