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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자주 해서 만들기 꺼려지는 메뉴이다.

어느 날은 잘 됐다가 어느 날은 망치고 스크램블이 된다.

이번에는 제법 잘 말아진 것 같다.



달걀 4~5개를 깨트려 담는다.



소금 1/2 작은술을 넣고 달걀을 푼다.



나무젓가락으로 풀어야 거품이 안 생긴다.

거품이 생기면 계란말이 표현이 울퉁불퉁해진다.

알고 있으면서 왜 거품기로 풀었는지 모르겠다....



들기름 1작은술 넣는다.



체에 내려 알끈을 제거하면 계란말이가 부드럽게 된다.

달걀물에 양파, 대파, 당근 등 여러 가지 채소를 넣기도 하지만 오늘은 김을 올려서 먹기로 했다.



사각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약한 불로 줄인 다음 달걀물을 반쯤 붓는다.



가장자리가 익고 윗면이 마르면 김을 올리고 한쪽으로 말아준다.




한쪽으로 밀어놓고 빈자리에 식용유를 조금 두른다.



남은 달걀물을 붓는다.



달걀의 윗면이 익기 시작하면 김을 올리고 먼저 말아놓은 계란말이와 함께 다시 말아준다.




모양이 썩 예쁘지 않다.

그래도 괜찮다.

약한 불에서 뒤집어가며 속까지 익힌다.



완전히 식었을 때 썰어준다.

노란 달걀에 까만 김을 보니 계란초밥이 생각난다.

달걀물에 설탕을 조금 넣어서 달콤하게 만들어도 맛있을 것 같다.




모양도 예쁘고 먹기도 편해 도시락 반찬으로 인기가 많은 계란말이.

술안주 메뉴로도 자주 볼 수 있다.

빈틈없이 두툼하게 말아진 푹신한 달걀말이가 좋지만, 

나는 연습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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